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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애플관련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인치 사용기

안보 2019. 6. 3. 20:55

안녕하세요. 기계 오덕후 안보입니다.

티스토리 첫 게시글을 쓰게 되어 기분이 새롭고 설렙니다.ㅎㅎ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전기 전자제품을 소개해드리고 같이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테블릿 PC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현재, 여러 브랜드의 테블릿을 사용해보았지만 저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애플 사의 아이패드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인치를 약 8개월 동안 사용 했던 이 제품 소개와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애플의 트레이드마크인 사과모양이 잘 나와있는 뒷면(영롱!)

그 뒤에는 그간 아주 잘 사용했던 TPU재질의 투명케이스가 같이 찍혔네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골드를 사용하였는데요.

회사 출퇴근 할 때 손으로 들고 다녔습니다.

물론 12.9인치라서 사이즈가 커서 여성분들이 휴대하기에는 약간 무거우실 수 있습니다.

휴대를 자주하신다면 12.9인치보다는 10.5인치를 추천하는 바입니다만,

12.9인치의 아주 큰 화면을 한번 보신다면 큰 화면의 유혹에서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10.5인치를 사용하다가 12.9인치를 보고 갈아탄 케이스입니다^^

저는 어느정도 키가 있어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측면사진 (중간부분의 3개 단자는 스마트 키보드 연결단자입니다.)



아이패드 특유의 슬림함은 강함 소유욕을 일으킵니다. 

저도 이 엣지에 반해서 큰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지만 구매하게 되었죠.

애플의 갬성 (감성^^) 이라고 해야할까요​.

8개월 내내 이 제품을 보고만 있어도 뭔가 흐뭇하고 그랬습니다.(기계덕후 못속입니다..)





​측면부분(상단부근에 볼륨조절버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필기와 유튜브 및 트위치 감상 그리고 게임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120hz의 주사율 덕분에 Goodnote 라는 어플을 통하여 애플펜슬로 필기 하거나, 화면을 스크롤, 인터넷 서핑을 할때

보는 눈의 즐거움과 필기할 때의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영화감상을 할 때에는 위 아래로 된 쿼드 스피커를 통해 느껴지는 음질과

12.9인치의 넓직한 크기를 통해 저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CPU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오버스펙이기때문에 게임을 즐기는데에

아무런 제약없이 최고사양으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브롤스타즈, 라그나로크M을 즐겨합니다.)


요즘은 아이패드를 통해서 주로 브롤스타즈를 하는데요~

총 트로피는 12000+입니다 ㅎㅎㅎ 혹시 하시는 분들 댓글남겨주세요~ 나중에 같이해요!


또한 배터리용량도 10000mA가 넘는 대용량이기때문에

한번 충전하면 엄청 오래 쓸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구입하였을 때 동봉되어 있는 12W 기본 충전기로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인치를 방전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 6~7시간 소요되므로

29W이상의 고속충전기와 usb-c to lightning cable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리뷰하겠습니다!)

급속 고속충전기로 충전할 시에는 3시간 전후로 완충이 됐습니다!




​하단부 사진 ( 스피커 옆에 기스 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인치를 중고XX에서 구입한 후

애지중지 잘 사용하던 중 길바닥에 떨어뜨렸더니....

케이스와 후면필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상처가 생겼습니다..ㅠㅠ


네... 그렇습니다. 

아이패드는 어디 부딪히거나 약하게 떨어뜨려도 제품에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날 수 도 있어요~^^)


아이패드의 구매 이유가 감성미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분들께는

윗 사진과 같이 한번 상처가 나면 가슴이 아프죠...(저 역시도... ㅠㅠ,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ㅠㅠ)


그래서 이런 손상을 막히 위해 아이패드를 구입하시면

케이스와 필름을 별도 구매해주셔서 아이패드 감성미를 끝까지 가져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즉.. 돈이 더 든다는 소리... 안그래도 비싼 제품인데...)


아픈 기억이지만... 프로 2세대를 사용하기 전에는 프로 1세대 12.9인치를 약 2년간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밥 먹다가 모르고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아이패드를 쳐서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자리에서 액정이 박살났습니다..ㅠㅠ(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사게 된 원인...)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전면부( 프로의 홈버튼이 달린 마지막 제품이기도 합니다. )




8개월을 잘 사용했지만, 장시간 사용 시(발열이 어느정도 생길 시)

간헐적인 터치 씹힘 덕분

게임을 하다가 중간중간 터치가 씹혀서 순간순간 빡침으로 인하여

프로 2세대를 팔고

현재에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정도 됨... 차후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현재 시점(2019.6)에서 아이패드 프로 2세대에 대한

주관적인 결론을 내려보겠습니다.




장점

1. 여전히 고스펙 ( 현재에도 넘쳐나는 성능, 오버스펙! )

2. 슬림한 디자인 ( 갬성 )

3. 빵빵한 쿼드 스피커

4. 홈버튼이 달린 마지막 프로 2세대 ( 프로 3세대의 안면인식 은근히 불편합니다, 지문인식 킹왕짱!)

5. 중고XX를 통하여 저렴하게 구매가능!


단점

1. 최신 모델에 비해 넓은 베젤

2. 장시간 사용 시에 터치 씹힘(영화감상이나 유튜브 감상 시에는 장시간 사용시에도 발열 없음)

3. 별도로 애플펜슬이나 악세사리 구매로 인해 추가적인 지출 발생(중고XX 잘 이용해보셈!)




--> 아이패드 프로 2세대는 충분히 좋은 모델입니다!

현재에는 중고로 구매시 가성비도 매우 좋기에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단, 장시간 고사양 게임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간헐적인 터치 씹힘이 일어날 수 있음으로

씹힘이 일어날 시에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플레이 하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게임중독 방지기능까지 탑재! 개이득!)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남겨놓을게요.

감사합니다 안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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